graynaissance
인테리어디자이너-아이리스 아펠 “나는 나이로 인해 무언가가 달라져야 하거나,
나이 때문에 일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여전히 내 일을 사랑하고 마음과 영혼을 다해 일한다” cnn과의 인터뷰
표지2 NEOLOGISM1.그레이르네상스고령층으로 주도권이 주목되는 현상을 그레이네상스 (백발의 전성시대)라고 한다. 백발이라는 뜻의 그레이(grey)에 전성기를 뜻하는 르네상스(renaissance)를 합친 합성어로 미국을 중심으로 행하기 시작한 말이다. 과거 세대에 비해 늘어난 수명과 축적된 부를 통해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건강에 관심을 갖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기반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하는 중장년이 많아지고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산업 또한 성장하고 있다. 이들에게 자신들 방식으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나이가 있지만 여전히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산업이 커지고 있다. 그레이네상스라는 표현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 유사한 신조어로는 어반그래니(Urban Granny) 노노(No-老)족, 골든 그레이(Golden-Grey), 피딩(Feeding)족 등이 있다. 이들의 유사한점은 열정과 경험은 물론 경제력까지 갖춘 장년과 노년 세대를 지칭한다는 점이다.2.액티브 시니어 은퇴 후에도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고, 소비와 여가를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장년층을 지칭한다.3.어반그래니도시의 라는 의미의 어반(urban)과 할머니라는 의미의 그래니(granny)가 합성된 말로 외모 꾸미기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세련된 노년여성들을 일컫는다.4.No-老족노노족은 영어 노(No)와 한자 노(老)를 합성해 만들어진 신조어로 늙지 않는 노인 혹은 늙었지만 젊게 사는 노인을 말한다.5.골든그레이소비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구매력이 높은 실버 세대를 일컫는다. 나이나 관습, 돈, 시간 등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여유 있는 삶을 즐긴다는 특징이 있다.6.피딩족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Financial), 육아를 즐기며(Enjoy), 활동적이고(Energetic), 헌신적인(Devoted) 노인층을 말한다.